성수에는 정말 다양한 감성 디저트 카페와 핫플레이스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핫플레이스와는 조금 거리가 떨어진 조용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카스타니아는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까지 완벽해서 좋았습니다.
카페 외관부터 우드한 느낌과 꽃들로 장식을 많이 해놓으셔서 따뜻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찾아보니 사장님이 파티셰가 되기 전 꽤 오랜 시간을 플로리스트로 일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페 이름을 파티셰와 플로리스트 두 요소를 함께 담고 있는 '카스타니아(castanea)'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성수역 1번 출구로 나와 롯데캐슬 아파트를 관통해서 오시면 훨씬 빠르게 오실 수 있습니다.
11:00 - 19:30
휴무 없음
카페 내부
내부는 우드톤 가구와 은은한 조명이 조화를 이루면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곳곳에 꽃과 소품들로 장식을 해놓으셔서 더욱 생기가 돌았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특히 창가 자리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자연광도 예쁘게 들어와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테라스 좌석도 있어 요즘 같이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앉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 메뉴
성수 카스타니아의 대표 메뉴에는 디저트 카페답게 다양한 케이크 종류와 쿠키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저희는 고르키파크, 나노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케이크 비주얼이 다 먹고 싶은 비주얼이라 메뉴를 고르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특이한 점은 모든 메뉴에 식물 이름이 붙여진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케이크를 만드실 때 영감을 받은 식물, 혹은 그 케이크를 봤을 때 떠오르는 식물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메뉴를 고르실 때 그 점도 함께 살펴보면 재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다음에 온다면 쿠키들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고르키파크와 나노하나입니다. 성수 카스타니아는 디저트 플레이팅까지 너무 예쁘게 나와서 사진도 잘 나옵니다.
특히 우드톤 테이블 위에 디저트를 올려두면, 감성 가득한 사진이 완성됩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 덕분에 사실 어디서 찍어도 예쁜 사진이 잘 나옵니다.
두 디저트 모두 정말 맛있었습니다.
나노하나는 호지차, 초콜릿, 바나나 캐러멜 조합의 케이크입니다. 타르트쉘 안에 게랑드소금을 살짝 가미한 밀크 초콜릿 가나슈와 호지차 크림이 들어있어 굉장히 조화로웠습니다. 위로는 바닐라빈을 가득 넣은 무슬린 크림과 바나나소테, 호지차 샹티, 마카다미아, 캐러멜칩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식감도 챙기고 맛도 챙겼습니다.
고르키파크는 벚꽃 향이 가득한 디저트였습니다. 벚꽃 제누아즈에 딸기, 딸기쥴레, 코코넛 크림브륄레를 딸기 크림으로 샌딩한 케이크입니다. 딸기 베이스라 그런지 산미가 가득한 맛이었고 나노하나와 같이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위에 보이는 꽃잎은 식용 잎이라 다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아주 만족스러웠던 디저트였습니다.
언제부턴가 성수동이 핫플레이스가 되어서 사람들이 엄청 북적이는데, 그 거리를 지나 조용한 골목길로 들어가면 '카스타니아'라는 조그마한 카페가 보입니다.
모든 메뉴에서 정성이 가득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꽃, 식물과 디저트를 조화시켜서 더욱 예쁜 디저트들이 탄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가끔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보내고 싶다면 성수 '카스타니아' 적극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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